티스토리 뷰

LG퓨리케어를 3년 쓰다가 얼음도 필요하고, 아이들 물 떠다 주는 것도 힘들어서(퓨리케어는 버튼이 정수기 상부에 있어서 아이들이 누를 수가 없었다ㅠㅠ) 정수기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카페에 정수기 영업해달라고 글 올려서 견적을 받음!

​SK매직 얼음냉정수기 WPUI100CREWH
- 3년 약정 43,900
- 4년 약정 41,900
- 5년 약정 39,900
*설치비(30,000), 등록비(100,000) 면제

난 3년 약정으로 하기로 했다.
여기에 T멤버십 10% 할인 받기로 해서,
월 이용료 39,510원 (+지원금 1x만원)
​(멤버십 할인 안 받으면 2x만원 지원인데 36개월 계산하니 미약하게 차이가 있고 매월 43,900원 나가는 것보다는 3만원대가 덜 부담스러우니깐 이걸로 결정!! 조리수는 월 1,000원 더 내라고 해서 안 하기로 했다.)

영업사원분과 연락하고 바로 다음 날 설치 받음! 구멍은 요렇게 깔끔하게 LG기사님이 뚫어주셨는데 그대로 이용~~

​​


2주 써본 후, 전에 사용하던 퓨리케어(냉온정)와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장점
- 얼음이 나온다.
- 아이들이 스스로 버튼을 누를 수 있다.
- 물이 좀 더 세게 나오는 느낌이다. (출수 위치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컵에 담긴 물 표면에 거품이 많이 생긴달까? 그런 느낌이 있다. 거품은 금방 없어지긴 한다.)
- 물이 덜 튄다. (이것도 출수 위치가 낮아서 그런 것 같다.)

단점
- 얼음이 떨어지는 달그락 소리가 날 때가 있다.
- 가끔 얼음 녹은 물이 배수되는 소리가 난다.
- 냉수가 너무 차갑다. (옆에 얼음이 있어서 그런가?)
- 물이 멈출 때 딩동댕 소리가 난다. 그리고 소리도 다소 큰 편인데 줄이는 건 안 되고, 아예 끄는 것만 가능하다.
- 출수 위치가 낮아서 500ml 병을 세우려면 물받이를 치워야 한다.
- 물이 나오는 단위가 한 컵, 550ml 만 있다. 퓨리케어 쓸 때는 병 올려놓고 500ml 누르고 다른 일 했는데, 이건 지켜보고 있다가 넘치기 전에 멈춰줘야 한다.
- 정수기 크기가 크다.

단점이 기존 정수기 쓰다가 내가 익숙해지지 않은 거라서 그렇고, 나는 이제 물 수발 그만 들어도 되서 너무 좋음!!!! 여름인데 얼음 얼리는 거 신경 안 쓰고 맘껏 먹고~~

물 맛은 처음 이틀 정도 이상한 느낌 들더니 적응되었다. 이건 퓨리케어도 그랬고 모든 정수기가 다 그런 것 같다.

​**이 블로그 포스팅은 정보 공유용 순수 후기입니다. 제가 알아보고 계약했던 내용과 사용기를 공유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포스팅을 위한 댓가를 받지 않았으며, 특정 브랜드를 광고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다른 후기도 검색하셔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