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가 너무 많고 헷갈리고 무서워지기도 해서 뉴스와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를 보고 정리해 보았다. 표 아래 쪽으로 2,3차 감염자를 표시했다. 2차, 3차 감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제 9,10,11번째는 가짜 뉴스도 있었고, 아직도 정보가 확실치 않아서 나중에 업데이트해야겠다. *능동감시란? 시설에 격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 후 14일까지 외출, 출근 등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역학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하여 진단검사를 받는다. *항공기 내 접촉자 범위 기준: 항공기 탑승한 환자..
신지수의 행동을 보고 가타부타 말들이 많다. 그냥 내 생각을 끄적인다. 이건 신지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신지수"같이" 외향적인 사람들 얘기. 학교에서 조별 프로젝트를 할 때 보면, 꼭 이런 사람들 있다. 원래 이런 일회성 모임에선 진상들이 많이 나오는 법ㅋ 사람들 성격이 진짜 하나하나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아 그리고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분류해 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인정 안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런 특성 가진 사람 얘기해보는 거니까 심각하게 읽는 사람은 없기를 바란다. 난 열심히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 이건 본인 생각이다. 열심히 하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나? 외향적인 사람들은 "얘들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이건 어때? 저건 어때? 그러니까 넌 이걸 하고 넌 저걸..
삼성 노트북 Sens x420 사용 중입니다. 며칠 전 너무 느린 인터넷(wifi)을 참다가 노트북을 산지도 1년 쯤 되었으니 포맷을 하면 좋아질까 생각하고, 삼성복원솔루션4를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C:\드라이브의 data를 D:\로 백업해 둡니다. 원래 별로 없었던 터라 7분 정도 걸렸죠. 그리고 '전체 복원'을 하였습니다. 전체 복원 시 주의로 C:\의 data는 모두 삭제 되니 주의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중요 데이터(자그마치 10년치 data)를 모두 D:\에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전체 복원을 해서 윈도우7을 다시 깔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D드라이브에 있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 것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황당하여서 삼성서비스센터에 전문상담예약을 하였..
잊혀질 것 같은 뉴스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보관하고자 함. 2011년 5월 21일(사건 발생일) 고려대 의대 학생 4명(본과 4학년/남자 3명, 여자 1명)이 경기 가평군의 한 민박집으로 MT를 감. 오후 10시 경 동기 여학생(피해자)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옷을 벗기고 몸을 만지고(추행)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로 피해자의 몸을 찍음. 행위는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 됨. 이들은 6년간 학교를 함께 다닌 동기였음. 2011년 5월 22일 피해 여학생은 경찰, 교내 양성평등센터와 여성가족부 성폭력상담소에 피해 사실을 신고 2011년 6월 3일 언론에 보도되었음. 앞으로 의사가 될 사람들이 6년간 함께 지낸 동기를 성추행했다는 것, 나중에 환자도 성추행 대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네티즌은 분노함. (이들은 본..
오늘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 '프랙탈'이라는 게 생각났다. 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흔히 마라톤같은 것을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사소한 일상의 확대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프랙탈이론이 수학에서 쓰이지만 인생에도 적용된다. 결국 표현만 다른 것이니까. 오늘 내가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생각난 것은 "의자와 기득권"이다. 나는 보통 전철에서 자리가 없어서 서서 다니는데, 오늘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인생을 엿볼 수 있었다. 전철=사회 자리=기득권 일단 한 번 자리에 앉으면 ..
흐음. 원래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데, 오늘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오늘의 주제는 '남자, 젠틀맨이 되다'? 뭐 이런 주제였던 것 같은데... 젠틀맨의 정의는 무엇일까? 네이버 영어사전에 찾아보니 요렇게 나와있군.. a gentleman is a man who comes from a family of high social standing. high social standing.. 결국 상류층의 생활방식을 따라해보고 싶었던 것일까? 남자의 자격은 팀을 2개로 나누어서 OB(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YB(이윤석, 이정진, 윤형빈)로 나누어서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 OB- 서울시립미술관 샤갈전 관람 -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점심 - 발레 "호두까기인형" 관람 YB - 고암 이응노 ..
어른들이 유행은 돌고돈다는 말을 하셨을 때 나는 솔직히 실감나지 않았다. 옛날에 그 나팔바지와 물빠진 청바지는 그 당시 내가 봤을 때도 엄청나게 촌스러워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약 10년이 흐른 뒤 그 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내가 그렇게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전영록 청바지!ㅋㅋ (그래도 배바지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오늘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진 이유는 아이유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왠지 가요의 유행도 10년 쯤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들으면 들을수록 학창시절의 그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것 같다. 요즘 아이돌 노래들도 그렇고-다들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나는 자꾸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노래 분위기도 그렇고, 예능에 자꾸 나와서 얼굴 비추면서 얘기하는 아이돌들을 봐도..
유독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알약을 잘 먹지 못한다. 유아기를 지나서도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건 2년 전의 생각임. 1. 어린이 용량이 다양하지 않음. -우리나라 제약회사에서는 어린이 용량을 따로 만들지 않고 있고, 어른 용량의 몇 %로 조제하도록 한다. 이 때문에 유아에서 어린이로 넘어갔을 때 알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가루약으로 먹게 된다. 2. 가루약 조제비가 없음 -약값에는 가루약 조제비용이 따로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냥 일수별로 조제비가 자동 책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가루약으로 조제하는 비용이 그냥 알약을 조제하여 투약하는 것보다 몇 배의 수고와 자원이 듦에도 불구하고 가루약 조제비가 따로 없다. 이 때문에 소비자도 가루약을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