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con Hill Park. 캐나다 빅토리아 섬에 가서 놀다 쉬다 온 공원. 무지 큰 공원이었다. Beacon 은 신호등(불빛), 무선송신소, (과거의) 봉화 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봉화대가 있던 곳인가? 추측해본다. 공원 안에 있는 호수(연못?), 분수가 너무 예뻤다. 이 공원에는 새가 참 많았다. 호수에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고 있었다. 주차장에는 공작새도 있다.ㅎㅎ 신기하게 골프 퍼팅 연습장도 있고, 연습하는 사람도 있었다. 홀도 여러 개가 있고 내가 보기는 훌륭한데, 골프 치는 사람은 골프장보다는 좀 못하다고 평했다. 그래도 공원에 이런 게 있고, 이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Children's Farm 은 시간이 늦어서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진짜공원
2015. 7. 3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