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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다녀왔음.
신기한 식물들이 많은 공원이었다.
웰컴 보드~

이 공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벤치이다.
벤치가 참 예쁘고 단정하게 나무 아래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에 있는 벤치들은 대부분 기증받은 것. 벤치마다 사람이름이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하면 좋을 것 같다.
무지막지하게 큰 나무들이 많다.
다니다보면 오페라하우스도 나옴.ㅋㅋ
공원을 순회하는 빨간 미니 열차
보기좋은 야자수섬도 있다.
여유로운 공원의 모습
저 큰 나무 아래 벤치에서 여유있게 책을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웬지 드라마에 나오는 듯한 벤치의 위치(사진은 잘 못 찍었지만..)

요 공원에는 이런 새들이 있었다. 먹이를 줄려고 하면 미친듯이 달려든다. 손까지 먹을 기세로..
새는 너무나 무섭다.

로열보타닉가든은 브리즈번의 보타닉 가든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이 공원에 있는 맥쿼리 체어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멋지게 찍을 수 있어서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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