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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희

SKY캐슬 공감 대사

Parkmania 2019. 1. 20. 01:28

오랜만에 보는 드라마 SKY캐슬!
재밌기도 하고, 내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도 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보면서 내 기준 공감했던 명대사를 메모했는데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나중에 한 번 더 정리해 봐야지.

​워킹맘의 아이들은 상위권을 유지할 순 있어도 극상위권을 유지하긴 어렵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 스카이캐슬 1화, 김주영

​워킹맘 아냐?
아유 워킹맘이야 더 고분고분하지. 어떻게 해서라도 정보 좀 얻어 내려고 사근사근.

- 스카이캐슬 1화, 한서진

​남편이 아무리 잘 나가도,
네가 아무리 성공해도,
자식이 실패하면 쪽박인생이야.

- 스카이캐슬 5화, 한서진

​여보 제발 마음 좀 독하게 먹어.
부모가 강해야 애들 인생 성공시키는 거야.

- 스카이캐슬 6화, 차민혁

​이제 그만 노선 확실히 하는게 어때요.
나처럼 성적에 올인하던가 우주 엄마처럼 같잖은 도의나 좇던가.
서울대는 보내고 싶고 좋은 엄마도 되고 싶고 두 마리 토끼 쫓다 다 놓치는 수가 있어요.

- 스카이캐슬 7화, 한서진

​현실을 직시해. 대한민국에서 교육이 뭔 줄 알아? 시험 잘치르게 하는 거야.
일단 한 번 성적 잘 나오면 더 열심히 하게 돼 있어. 성공의 기억, 그게 바로 동기 부여가 되니까. 그걸 만들어주는 게 부모의 롤이라구.
두고 봐. 이번엔 우리 애들 꼭 1등급 나올테니까.

- 스카이캐슬 7화, 차민혁

​선의의 경쟁도 이긴 놈만 말할 수 있는 거야.
- 스카이캐슬 8화, 차민혁

​백날을 들어도 직접 겪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오.
- 스카이캐슬 9화, 박수창

​안 보내고 싶죠~ 학원 안 보내고 잘 할 수만 있다면
- 스카이캐슬 10화, 진진희

​정말 모르겠어요. 박사 과정을 수료 하고도 애들 잘 키우는 게 우선이지 싶어서 내 꿈은 다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내 인생이 빈껍데기 같아요.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어요.
- 스카이캐슬 11화, 노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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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잘났다고 떠드는 것들도 다 우리 밑에 ​있어. 자식을 우리한테 맡기면 그들의 영혼도 우리 손아귀에 있거든.
그들을 웃게 할 수도, 울게 할 수도, 심지어 지옥불에 쳐넣을 수도 있지.
제 자식을 남들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고픈 부모​들의 욕망이 있는 한, 입시결과만 좋으면 그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어.
우리야말로 무한경쟁시대에 저들의 영혼을 사로잡을 우상이니까.

- 스카이캐슬 18화, 김주영


예서 엄마가 딴 마음 먹을까봐 걱정돼? ​자식 가진 애미만큼 이기적인 존재도 없어. 그만큼 주무르기 쉬운 존재도 없고. 정민 엄마도 영재 엄마도 예서 엄마도, 자식 앞세워 (훗) 제 욕심 채우는 여자들? 제 아무리 잘난 척 해도 나한텐 그저 웃긴 것들이지.
- 스카이캐슬 19화, 김주영


미향아, 우리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잖아. 내 생일 날 네가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같이 본 영화, 기억나? 죽은 시인의 사회. 그 때 우리 둘이 약속했잖아. 키팅 선생님 말씀처럼, ​세상의 잣대에 우릴 맞추지 말고 자유롭게 당당하게 살자고.
우리 그렇게 살고 있는 거 맞니? 당당하게 살고 있는 거 맞아?

- 스카이캐슬 19화, 이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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