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9년 12월 내일로 기차여행
순천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순천만으로 갈 수 있다. 약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순천만으로 가는 버스는 자주(20분-25분마다)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입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예쁜 새와 함께-

들어가면 순천만 자연생태관이 있는데, 월요일에는 휴관이었다.
더 들어가면 순천만 쉼터도 있다.
카페같은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깔끔해서 들어가 있기 좋았다.

본격적으로 순천만 구경에 나서보자.

크아 멋진 풍경이다.

갈대 구경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용산전망대가 있다.
내가 갔었을 때에는 공사중이어서 임시전망대에서 보았는데 앞에 나무가 전망을 좀 가려서 안타깝다. 
이제는 완공이 되어서 잘 보일 거다.
멋있는 노을


해가 진 다음 파스텔톤으로 변한 세상. 너무 멋졌다.

순천만은 여러 사람들이 추천한만큼 나에게도 매우 가치있고, 소중히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 다시 순천에 오게 될 기회가 있다면 또 와서 보고 싶은 곳이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

+팁
무진교를 넘어서 갈대밭으로 걸어가면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간이 화장실이어서 냄새도 나고 하니, 순천만쉼터에서 볼 일은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손을 씻기도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너스(순천만 버스 시간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순천역에서 67번 타고 가면 되고, 순천에는 각 정류장마다 버스 도착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가 있으므로 지루하게 기다리지는 않아도 된다.
(하지만 버스 배차간격이 120분-180분에 1대씩 오는 버스도 있고 해서 솔직히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순천만처럼 이 정류장에 몇 분에 오는 지만 적어놓아도 좋았을텐데...돈 아까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