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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서 큰 공원 중 하나인 여울공원.
반석산을 끼고 있어 초록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400년된 느티나무.
동탄2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남겨진 느티나무인 것 같은데 공원 안에 “느티나무 테마원”을 조성하여 잘 보존해 두었다.


(이 느티나무 말고도 산업단지 쪽에도 도로 한 가운데 몇 백 살의 느티나무가 있던데 거기도 공원이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깝기도 하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고, 공원 자체가 경사가 있어 계단식으로 꾸며놓은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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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 있는 편인 것 같다.



쉼터도 다양하게 - 그네의자도 있고 로돈도도 있다. ​



아직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꽤 있고, 나무들도 어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될 것 같다. (이미 그렇겠지만)
나무들이 자라 그늘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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