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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은 대표적으로 2개.

제일 유명한 건 삼다수, 그리고 그 다음으로 출시된 제주V워터 휘오.

 

지난 번에 물을 마시다가 라벨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

 

휘오의 분류는 혼합음료! 제조원: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684-22 (읭 제조원?)

삼다수먹는샘물, 수원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정수거치고 첨가물 넣은 혼합음료가 '먹는 샘물'인 척..

휘오제주워터, 병 크기·디자인 샘물과 똑같이 만들고 '화산 암반수'광고 (2013-10-07, Consumernews, 조윤주)

 

-컨슈머뉴스에서 이와 같은 기사가 있었다. 제주워터는 생수가 아니라 혼합음료인데 생수처럼 팔리고 있다고... 코카콜라측에서는 화산암반수를 정화해서 첨가물을 넣기 때문에 생수와 다름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V워터 휘오, 너의 정체는???

 

제주개발공사, 코카콜라와 손잡고 국내 첫 바나듐 음료 출시(2009-05-04, 제주의소리, 이재홍)  

- 바나듐(Vanadium)이라는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니어워터(Near water)

*바나듐 성분은 처음 들어보는데 쥐 실험에서 바나듐수를 먹은 쥐가 먹지않은 쥐보다 혈당이 10%정도 낮았다고 한다.

- 결국 글라소워터처럼 생수가 아니라 첨가물을 섞은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것!

- 삼다수보다 10~20% 비싸게 팔 계획이었음

 

러나 제주워터 휘오의 원재료명에는 정제수+탄산수소칼륨만 들어 있다고 하는데... 바나듐은 이제 안 들어 있는 것인가? 암튼 휘오는 생수가 아니라 정제수라는 것을 알고 가격 비교도 해가며 먹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겠다. 

 

결론

생수를 사 먹을 땐 수원지를 꼭 확인하자!

Tip: 쉬운 방법으로 뚜껑에 촌스럽게 "먹는 샘물"이라고 증명 표시 되어 있음. (휘오는 예쁜 분홍색 뚜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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