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가지씩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중 나는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를 해봤고, 처음에는 되게 불편할 줄 알았는데, 굳이 내가 닫힘 버튼 누르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눌러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ㅋㅋㅋ 1. 마감시한 이틀 앞당기기 2. 하기 싫은 일 3분만 더 하기 3.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4. 맨 앞자리에 앉기 5.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6. 핸드폰 바탕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7.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8. 노는 계획 먼저 세우기 9. 큰 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10.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주일 안에 이메일 보내기 11.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부르기 12. 신용카드 잘라 버리기 13. 평생의 동반자, 취미 만들기 14. 3초 기다린 후에 대답하기 15. 맞장구 치..
신지수의 행동을 보고 가타부타 말들이 많다. 그냥 내 생각을 끄적인다. 이건 신지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신지수"같이" 외향적인 사람들 얘기. 학교에서 조별 프로젝트를 할 때 보면, 꼭 이런 사람들 있다. 원래 이런 일회성 모임에선 진상들이 많이 나오는 법ㅋ 사람들 성격이 진짜 하나하나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아 그리고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분류해 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인정 안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런 특성 가진 사람 얘기해보는 거니까 심각하게 읽는 사람은 없기를 바란다. 난 열심히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 이건 본인 생각이다. 열심히 하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나? 외향적인 사람들은 "얘들아,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이건 어때? 저건 어때? 그러니까 넌 이걸 하고 넌 저걸..
드라마를 보다가 요즘 드라마는 재벌, 부자가 안 나오면 절대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서 2011년 드라마를 정리해 봤다. 정말 재벌없이 드라마 굴러가기 어려운 듯..... 드라마 많이 보는 편도 아니고 이렇게 자세히 알아보려니 드라마가 엄청 많긴 많은 듯. 위키백과랑 각 드라마 홈페이지 등장인물 편 참고했는데 배경은 처음과 달라지는 것도 많은 것 같다. 우히히 완전 힘들었다ㅠㅠ이런 쓸데 없는 짓을 왜 시작했을까? 그런데 안 올라가는지도 모르겠다. ㅜㅜ 기준: 2011년 1월 1일~ 2011년 8월 15일 현재 방영 중인 월화/수목/주말/일일 드라마(아침드라마는 제외) 범례: 재벌(기업주) 또는 그 자손 재벌은 아니지만 부자 빨간 글씨(여주인공의 고생) 자 이제 시작~! 드라마제목 남자1 여자1 남자2 여자..
1.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다. 엑스맨은 그래도 미국에서 태어나서 정상 교육을 받다가 자신들이 엑스맨이라는 걸 알았으니 그럴 수 있다. 근데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로봇도 영어로 말을 한다.ㅋㅋㅋ로봇이라 그런가? 어떻게 처음 만난 사람이랑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지..ㅋㅋ 2. 자신들을 싫어하는 인간에게 아가페적 사랑을 한다. 엑스맨에서 인간은 항상 돌연변이를 싫어하고, 돌연변이 등록법을 만들어 격리시킬 궁리를 하고 있는데, 찰스 자비에 교수님은 항상 인간을 신뢰해야 하고... 뭐시기뭐시기.. 해서 인간을 싫어하는 매그니토와 대립하여 인간 대신 무찔러준다. 인간들은 알아주지도 않는데- 트랜스포머3에서도 조용히 지구를 떠나주겠다더니, 또 디셉티콘이 공격하자 어디서 불현듯 나타나서 인간을 도와준다. 인간에 대한 엄..
삼성 노트북 Sens x420 사용 중입니다. 며칠 전 너무 느린 인터넷(wifi)을 참다가 노트북을 산지도 1년 쯤 되었으니 포맷을 하면 좋아질까 생각하고, 삼성복원솔루션4를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C:\드라이브의 data를 D:\로 백업해 둡니다. 원래 별로 없었던 터라 7분 정도 걸렸죠. 그리고 '전체 복원'을 하였습니다. 전체 복원 시 주의로 C:\의 data는 모두 삭제 되니 주의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중요 데이터(자그마치 10년치 data)를 모두 D:\에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전체 복원을 해서 윈도우7을 다시 깔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D드라이브에 있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 것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황당하여서 삼성서비스센터에 전문상담예약을 하였..
잊혀질 것 같은 뉴스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보관하고자 함. 2011년 5월 21일(사건 발생일) 고려대 의대 학생 4명(본과 4학년/남자 3명, 여자 1명)이 경기 가평군의 한 민박집으로 MT를 감. 오후 10시 경 동기 여학생(피해자)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옷을 벗기고 몸을 만지고(추행)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로 피해자의 몸을 찍음. 행위는 이튿날 아침까지 계속 됨. 이들은 6년간 학교를 함께 다닌 동기였음. 2011년 5월 22일 피해 여학생은 경찰, 교내 양성평등센터와 여성가족부 성폭력상담소에 피해 사실을 신고 2011년 6월 3일 언론에 보도되었음. 앞으로 의사가 될 사람들이 6년간 함께 지낸 동기를 성추행했다는 것, 나중에 환자도 성추행 대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네티즌은 분노함. (이들은 본..
행복한 출근길 - 법륜 지음, 김영사 행복한 출근길, 제목 엄청 좋은 것 같다.ㅋㅋ 모든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직장 외에서는 너무나 행복한데, 직장에서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대부분 직장에서의 불행을 나의 일상생활까지 결부시키면서 더더욱 불행하다고 자신을 학대하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직장에서 최소 9시간을 보내며, 직장에 오고가는 시간까지 하루의 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 법륜 스님은 직장에서 너무 힘들면 "그냥 그만 두라"고 한다. 다른 일로도 얼마든지 벌어 먹고 살 수 있다고. 그러고 보니 직장에서 받는 문제는 직장을 그만 두면 없어지는 문제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언제..
(나를 바꾸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성공하는 점심형 인간 - 김태광 지음, SJ 소울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새벽형 인간 별에별 인간유형이 많은데, 이번엔 점심형 인간이라고 해서 뭔가 산뜻한 느낌이어서 골라봤다. 이 책 서두에서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므로 아침형/저녁형 인간이 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점심형 인간은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고 했다. 아침형 인간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할 수 없고, 저녁형 인간은 저녁에 잡히는 회식이나 야근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점심형 인간은 점심시간만 잘 활용하면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맞다. 하지만 직장인의 시간은 어떤 시간이던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상사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는데, 저는 공부해야하므로..
오늘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 '프랙탈'이라는 게 생각났다. 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흔히 마라톤같은 것을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사소한 일상의 확대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프랙탈이론이 수학에서 쓰이지만 인생에도 적용된다. 결국 표현만 다른 것이니까. 오늘 내가 전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생각난 것은 "의자와 기득권"이다. 나는 보통 전철에서 자리가 없어서 서서 다니는데, 오늘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인생을 엿볼 수 있었다. 전철=사회 자리=기득권 일단 한 번 자리에 앉으면 ..
길을 물어보는 행위의 맹점 1. 길을 모르겠다. 2. 길을 물어봐야 겠다. 3. 만만해 보이는 사람(내가 물어보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사람)에게 길을 물어봐야겠다. 4. 남자보다는 여자, 아저씨보다는 아줌마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5. (보통) 여자는 남자보다, 아줌마는 아저씨보다 길을 잘 알려주지 못한다. - 여자 비하는 아니고 보통 그렇다는 것. 6. 길을 헤매다 또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7. 이제는 길을 잘 알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본다. 8. 길을 잘 알 것 같은, 이 동네에 오래 산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본다. 9. 이 동네에 오래 산 사람은 나와는 다른 시간으로 길을 다닌다. - 10분쯤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돌아가~ 라고 했는데 길이 없다. 이 사람에게 10분이 나에게는 15분,20분..